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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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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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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군포·안산S1-1BL 조감도(왼쪽) 및 의왕·군포·안산S1-3BL 조감도.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 S1‑3블록에 대지면적 10만291㎡, 연면적 24만575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S1-1블록 659가구, S1-3블록 951가구 등 총 161가구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481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이끈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핵심 지역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균형 발전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지다.

이번 수주는 동부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다. 올해에는 △검암S-3BL, B-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 평택고덕A-12BL, A-27BL,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등에 참여하며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주거 가치를 구현하는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방침이다. 또한 LH와의 세부 협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한 뒤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경기 서남부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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