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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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1%(1300원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이날 대법원이 이재용 회장에게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영향이 크다.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로 위축돼 있던 투자심리가 다시금 살아난 것이다.
한편 이 회장은 재판에 넘겨진지 4년 10개월 만에, 2심 선고 후 5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