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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TV, 지역민 선행 소개 후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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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7. 18. 10:09

[이미지_1]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편의점주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편의점주./딜라이브TV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TV는 최근 한 지역민의 따뜻한 선행 이야기를 뉴스 기사로 소개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딜라이브TV는 밥 짓는 편의점주부터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할머니와 손자 화백, 그리고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구두를 수선해 온 사장님까지 이른바 '강남 스타'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획기사를 지난 8일 딜라이브 뉴스에 방송했다.

이들 중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사연이 딜라이브TV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인 '딜뉴버리'에 릴스가 업로드되고 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좋아요 3만2000개, 댓글 1300개, 공유 3000회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편의점에서 밥을 지어 무료로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주에게 '쌀을 보내겠다', '편의점 주소를 알려 달라', '밥솥을 기부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딜라이브TV는 지난 16일 해당 편의점주를 인터뷰형 뉴스리포트 프로그램인 '인터뷰360'에 단독 섭외해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과 선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지난 3월부터 MSO 3개사와 함께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공동제작하고 편성해 착한 뉴스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부, 봉사, 선행 등 로컬 기반의 미담 사례를 지속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힘들고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시대에 지역채널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따뜻한 소식을 발굴하고 이웃의 선행을 조명하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딜라이브TV 역시 이러한 '착한 뉴스'의 힘을 믿고, 지역채널만이 수행 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채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아울러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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