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기차 충전기 지상이전 지원사업비’ 신청·접수...최대 180만원

완주군청사 전경./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및 이용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완속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60%(최대 180만 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환경 개선과 충전기 안정성 확보를 통한 군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8~9월 실시한 수요조사 시 신청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된다.

접수된 서류 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자원순환과 친환경탄소중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