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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엑셀러레이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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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7. 21. 09:16

BM 발굴, 첨단 기술 도입, 글로벌 시도 지원
플랫폼 비즈니스, IP·투자 전략 등 컨설팅도
[이미지] 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위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시작… IP 발굴, 투자 연계 등 돕는다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한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는 사업 확장기이거나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 (Round-up League)'를 가동한다. 그동안 네이버는 초기 창업자부터 사업 성장기를 맞이한 스마트스토어까지 성장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과제인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시도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라운드업리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역량과 경험이 깊은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로 뭉쳤다. 네이버는 AI 설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그룹은 IR 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 기반의 사업 전략 등을 컨설팅한다.

신지만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리더는 "자신만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생태계 다양성의 원동력이자 브랜드 성공 경험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췄지만 네트워크나 자본, 방법론의 부족 등으로 부스트업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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