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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최근 벼 병해충 공동공방제지원에 사업비 7억4000만원(군비 5억2100만원, 자부담 2억2300만원)을 전체 벼 경작지(1만 1115㏊)에 종합방제약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읍면농업인상담소와 함께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을 긴급방제하기 위해 일제출장을 추진한다. 신속한 방제와 약제살포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의 사전방제는 그해의 쌀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드론을 활용해 단지별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방제 효율성 제고 및 농가 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