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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수박으로 식혀보세요” 진안고원 수박축제 8월 2일~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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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21. 11:11

수박왕 출품작 전시 등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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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수박축제 홍보 이미지./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21일 군에 다르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랭지 고품질 진안 수박을 알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 본 행사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동호회 및 지역단체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을 초청해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체육경기를 진행하며, 신나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행사로는 수박 및 한우·돈육 할인판매와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등으로 신선하고 특색있는 특산품을 접할 수 있고 또한 얼음맥주와 수박스킨, 블루베리막걸리 등 맛있는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되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공방 체험 등 즐길거리도 다수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춘 축제추진위원장은 "진안고원의 자부심인 수박으로 여는 축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진안을 찾아와 고원 수박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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