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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6회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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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7. 21. 15:35

지역사회 호흡기 질환 치료의 신뢰성 다시 한번 입증
20241024_병원전경 복사
대구파티마병원 전경./아시아투데이DB
대구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6회 연속으로 획득하며 지역사회 호흡기 질환 치료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의 폐렴 입원 진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개 항목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종합점수 99.6점으로 평가받아 전체 평균인 82.9점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같은 병원군 내 평균인 92.2점도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폐렴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정밀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은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 진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구파티마병원이 지역사회 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 결과는 대구파티마병원이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엄격한 표준 진료지침을 성실히 준수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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