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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최고 37도’ 폭염 이어져…서쪽 지역 중심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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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24. 16:30

무더위 식히는 물줄기<YONHAP NO-4266>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28자유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발효된 가운데,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고, 중부지역 대부분이 36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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