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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청년 활력소득’ 지급…지역 정착·시정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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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27. 10:07

하반기 두 차례 30만 원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
청년 활력소득
윤병태 나주시장이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청년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시 거주 중인 24세(2001년생) 청년을 대상으로하반기 두 차례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3분기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4분기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우선 시는 3분기 신청자의 자격과 활동실적 등을 확인한 뒤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시책으로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봉사, 행사 참여, 청년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적 참여와 책임을 전제로 한 정책"이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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