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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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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연 기자

승인 : 2025. 07. 28. 16:32

11월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서서울미술관 개관전에도 협업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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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 한국엡손 모로후시 준 대표가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엡손
아시아투데이 현주연 인턴 기자 = 한국엡손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엡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주요 전시에 3LCD 고광량 프로젝터 등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의 첫 협력 전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열리는 'SMB13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프로그램이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상영회는 SMB13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 EB-L1755U NL이 활용된다.

11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11월에 개관하는 뉴미디어 특화 전시관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전을 통해 협업이 진행된다. 개관 기념 전시인 SeMA 퍼포먼스 '호흡'에서는 공기, 호흡, 존재 간의 연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소개한다. 엡손은 고광량 프로젝터 △EB-1755U △ EB-L1505UH △EB-L1505UH △Champion 등 총 4대의 프로젝터를 제공해 전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협략을 통해 엡손의 비주얼 솔루션이 예술 콘텐츠의 몰입감과 전달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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