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도, 하반기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동참 참가자 모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4010001114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4. 10:05

29일까지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만 신청 가능
가을갈이 대상으로 ha당 46만원 활동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자치도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생산자를 모집한다.

전북도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규모는 지난해 50ha 이상에서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20ha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개인 농업인은 이들 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갈이를 대상으로 ha당 46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소재지 시군청 담당부서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40개 농업법인이 4959ha 규모로 참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에도 저탄소 영농활동 실천을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농업법인·생산자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