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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멤버 이민, 47세로 사망… 경찰 “사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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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8. 07. 08:21

자택서 발견… 멤버 크리스탈 한국행
이민./브랜뉴 뮤직
국내 여성 알앤비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47세 나이로 사망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이민이 사망한 것은 맞다"면서도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팝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애즈원은 지난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미국에 거주 중인 같은 팀 멤버 크리스탈은 이민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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