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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3월에 1차로 지원한 6291명 외에 1318명이 추가로 선정돼 5일부터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됐다.
이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