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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성농어업인 ‘문화생활’ 확대 지원대상 80세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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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8. 06. 13:45

고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1318명 추가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청사 전경./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20세부터 75세에서 5세 늘어난 80세까지 늘린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3월에 1차로 지원한 6291명 외에 1318명이 추가로 선정돼 5일부터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됐다.

이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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