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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배진미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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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정채웅 기자

승인 : 2025. 08. 06. 11:04

사업비 1000만원 확보… 쌀 고급화와 품질 개선 추진
1. 진도군,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초 수상
전남도가 지난달 30일 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진도군 관계자들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도군
전남 진도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올해의 전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진도 '보배진미쌀'이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선진농협 조합장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했으며 선진농협은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비는 보배진미쌀의 품질 향상과 포장지 개선 등 고급화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쌀 평가 과정은 품종 혼입 여부, 품위·품질, 안전성, 식미평가 등을 기준으로 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 기관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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