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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달빛콘서트·관광비전 선포식 잇따라 개최...특별한 여름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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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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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요천 물축제 장면./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오는 9일 물축제가 진행중인 요천 수변 사랑의 광장에서 '달빛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빛정원 개관 100일 기념과 2025 남원 요천 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여름밤 축제로 정책 메시지와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달빛콘서트는 1부 무대에서 전통예술공연단 '아퀴'가 남원의 정서를 담은 무대로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이어 비전 선포식에서는 남원시가 추진해온 관광 전환의 흐름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2부 무대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이 여름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공연 말미에는 EDM DJ 파티가 이어져 젊은 세대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밤의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잇다 행렬 퍼포먼스'는 달빛정원에서 사랑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거리 행진으로, 폐자원의 재생이 시민, 문화, 미래를 잇는 남원관광의 상징이자 출발점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달빛콘서트와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은 남원의 과거와 미래, 전통과 디지털, 시민과 관광이 이어지는 특별한 여름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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