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수군, 전북 최초 민원상황처리 ‘똑똑 알림톡’ 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6010002717

글자크기

닫기

장수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6. 11:21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한 보조사업부터 각종 민원 처리상황 알림 서비스
보조사업 신청 안내부터 처리상황 알림 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내 지자체 중 최초 시행
1 똑똑 알림톡 서비스 (1)
장수군 시민들이 이달 시범 운영 중인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들여다보고 있다./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민원인에게 각종 인허가 등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상세한 처리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 시범 운영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보조사업 신청 안내부터 처리는 물론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를 마칠 때까지 단계별 상황을 민원인의 휴대전화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장수군 알림톡 서비스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된다.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유용한 농업·축산·산림·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보조사업 정보를 신청 단계부터 정산까지 모든 상황을 제공하며 알림톡 수신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반 문자메시지로 동일한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 등을 읍·면 이장회보나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다 보니 필요한 정보를 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거나 진행 상황을 알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똑똑 알림톡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시작"이라며 "보조사업 및 민원 처리 알림톡 발송으로 군민들의 불편과 민원처리의 신속도를 높일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