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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견본주택 개관…최고층에 스카이라운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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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07. 10:58

1.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가구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9월 8~10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31년 4월이다.

1순위 청약 가능자는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된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3300만원대로 예정됐으며,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단지엔 고급 브랜드의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가 적용된다. 또한 최고층인 47층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전포역 및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해 있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 중이며,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의 1순위 사업으로 지목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단지 인근 부전역을 지날 계획이다.

반경 1㎞ 이내에는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길 건너에 위치한 부전도서관은 현재 보수 및 보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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