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폐전자제품, 쓰레기서 자원으로…환경산업기술원-이순환거버넌스 맞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8010004108

글자크기

닫기

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8. 08. 13:36

폐전자제품 '이웨이스트 제로·ESG 실천' 업무협약
자원순환·온실가스 감축·사회공헌 동시 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전경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청사 전경 / 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일 오후 전자제품 자원순환 분야 공익법인인 이순환거버넌스와 '이웨이스트 제로(E-Waste Zero),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자원순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ESG 가치 확산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재활용 처리 및 성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순환거버넌스의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직원 대상 올바른 폐전자제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와 ESG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