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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다음달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박람회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포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체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