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무안군 ‘청렴직원 릴레이 시즌2’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1010004951

글자크기

닫기

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8. 11. 11:30

모든 부서 대상 청렴활동 자율적 실천 유도
무안군
이광진 무안군 기획실장(오른쪽)이 릴레이 청렴 직원 찾기 캠페인에서 지역경제과 직원에게 청렴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청렴릴레이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캠페인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릴레이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에 군수, 부군수, 기획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이 뽑은 청렴 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총 39개 부서를 순회해 청렴 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 릴레이 역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청렴의 불을 지피기 위해 추진되며, 직원들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활동으로 조직 내 공감과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무안군
이광진 무안군 기획실장(오른쪽)이 릴레이 청렴 직원 찾기 캠페인에서 미래성장과 직원에게 청렴 판넬을 전달하고 있다./무안군
이광진 기획실장은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12월까지 40회 80명의 청렴직원을 선정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릴레이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