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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먼저 살리자” 익산시의회, 공무국외연수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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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11. 13:30

반납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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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가 당초 계획된 금년도 공무국외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시의회는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자영업자 생활고를 고려해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고 해해당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당초 계획된 금년도 공무국외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활고를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익산시의회는 시의 재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이다.

이에 따라 전액 반납되는 예산은 집행기관과 협의, 소상공인 긴급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지금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며 시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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