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광군, 서남권 관광 허브로 도약…관광객 1천만 시대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8010008229

글자크기

닫기

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18. 15:54

'백수 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적격성 심사 최종 통과로 사업비 401억원 확보
장세일 군수 "명소화 사업으로 자연환경과 노을관광·야간경관 등 특색 있는 관광지 조성"
조감도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조감도. /영광군
영광
칠산타워 주변 조감도./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서남권 관광의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해 사업비 401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군이 현재 추진 중인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사업비 188억원)'에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중 하나로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게 되며 사업비는 401억 4400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 확충 △노을전시관 리모델링·미디어파사드 조성 △칠산타워와 목도를 잇는 미디어라이트 연출 등을 통해 영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이후 문체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자료 보완과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관계기관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장 군수는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을 통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노을경관, 야간경관 등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고,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과 연계해 영광군을 서남권 관광의 허브로 도약시키고,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