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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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블리스이엔티는 19일 "오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승환의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헤븐' 투어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무대는 투어 여정을 집대성하는 자리로 '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등 35년 음악 인생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무대 디자인과 조명·음향 연출까지 아티스트가 직접 총괄하며 완성도를 높인다. 종이 이벤트와 휴지 폭탄 등 관객 참여형 연출을 더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민다.
블리스이엔티는 "빈틈없는 디테일과 압도적 스케일로 관객의 시각과 청각·감정까지 사로잡을 것"이라며 "단순한 가수의 공연을 넘어 관객이 직접 예술 작품 속에 들어가는 체험형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군산·목포·대전·청주·이천 등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전국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