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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18일(현지시간) 시상식 예측 전문 매체 골드 더비에 따르면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기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장금자를 연기한 강애심이 여우조연상, 타노스로 등장한 최승현(탑)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딱지맨'을 연기한 공유가 특별출연 배우상을 받았고 출연진 전체가 함께 빚어낸 호흡을 인정받아 올해의 앙상블상도 품에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올해 공개된 방송 및 영화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2와 올해 6월 선보인 시즌3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골드 더비 어워즈는 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영화 등 총 30개 부문에서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