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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산자 중심 한국마늘산업박람회 25~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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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8. 19. 17:24

전국 마늘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등 관련 산업 종사자 참여
전국 최고 마늘생산지 영천, 마늘 경쟁력 높이고 소득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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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 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포스터
경북 영천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영천시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농협 경제지주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농기계 기업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장은 비전관(영천체육관.전문가 상담·세미나), 미래관(생활체육관. 가공품 과 정책홍보), 야외 전시장(농기계 전시, 영천시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를 비롯해 마늘 생산자 노래자랑, 마늘 품평회와 공예품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 영천 마늘 농촌 융복합 사업추진단이 기획한 마늘 전문 기술 상담 부스운영( 25일 오후 2시~5시, 26일 오전 9시~ 낮 12시)과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마늘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최신 마늘 파종기, 수확기, 자율주행 농기계 등 24개 업체의 제품이 전시되며, 영천 지역 특산물 판매와 푸드트럭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을 생산하는 지역"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늘 특구, 마늘주산지 영천이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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