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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아파트 선호현상 확산…관리비 저렴·시세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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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0. 15:19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_투시도 (1)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대우건설
올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9대:1로 치열했다.

20일 부동산R114 통계에서 지난 8일 기준 올해(1월~8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9.13대 1로, 1000가구 미만 아파트 청약 경쟁률(5.52대 1)의 약 2배에 달했다.

올해 1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일원에 분양한 총 2226가구 규모의 '더샵 라비온드'는 8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816명이 접수해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3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분양한 총 176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건이 접수돼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 수가 많아 관리비 부담도 적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대단지 아파트의 공용 관리비는 ㎡당 1235원으로, 1000가구 미만 단지의 공용 관리비(1410원) 대비 약 14.17% 낮게 나타났다.

대단지 아파트의 가치는 매매시장에도 높았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서 지난 11일 기준 세종시 새롬동 일원 총 1027가구 규모 '새뜸마을10단지 더샵 힐스테이트(2017년 4월 입주)' 전용면적 84㎡A타입 매매가 시세는 8억6500만원이었다. 같은 새롬동에 위치한 386가구 규모 새뜸마을 13단지 트리쉐이드(2019년 6월 입주) 동일면적 매매가 시세(7억5000만원)보다 약 1억1500만원 높게 형성돼 있다.

또한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 총 2100가구 규모의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2013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A타입 매매가 시세는 9억3000만원으로 같은 대연동에 위치한 564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2015년 1월 입주)' 동일면적 매매가 시세(7억1000만원) 대비 약 2억2000만원 높았다.

이런 가운데 연내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44곳에서 7만627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주요 단지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8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560가구,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587가구 등 총 1147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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