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째 축소…전국은 12주 만에 보합 전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1010010338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8. 21. 14:26

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경기는 보합 전환, 인천은 하락폭 줄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으로 12주 만에 돌아섰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주(0.10%)에 이어 2주 연속 줄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15%)·용산(0.10%)·중구(0.09%)·광진(0.09%)·동대문구(0.07%)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선 송파(0.29%)·서초(0.15%)·강남(0.12%)·양천구(0.10%) 등지에서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신축,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에서 국지적으로 상승계약 체결되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소폭 축소"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으로 돌아섰다. 지난 6월 2일(0.00%) 이후 12주 만이다.

경기(0.01%→0.00%)도 보합 전환했다. 인천(-0.04%→-0.01%)은 하락폭을 줄였다.

경기에선 과천시(0.20%)·안양 동안구(0.17%) 위주로 올랐지만 평택시(-0.27%)·고양 일산서구(-0.15%)·파주시(-0.10%)에서 떨어졌다.

인천에선 연수(-0.05%)·계양(-0.03%)·동구(-0.02%)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0.01%→-0.02%)도 내림폭이 커졌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
8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한국부동산원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와 같이 0.05%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입주물량 영향 지역에서 전셋값 하락세가 나타났다"면서도 "역세권 및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