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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펠리시티 대표./펠리시티 |
이 대표는 펠리시티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설립 3개월 만에 틱톡 라이브 국내 다이아 매출 1위를 달성한 뒤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약 3000여 명의 글로벌 호스트 영입과 아시아 7개국 지사 운영을 통해 글로벌 MCN 업계 전반에서 입지를 넓혔으며, 틱톡 공식 어워즈에서 총 10개 부문을 석권하고 2024년 틱톡 라이브 페스트에서 다이아 매출과 종합 랭킹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 혁신대상과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띵라이브'는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모바일 중심 라이브 플랫폼을 표방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방송을 열 수 있으며, 필요 시 고화질 PC 송출도 지원한다. 세로형 화면 구성, 실시간 채팅과 후원, 선물 이펙트, 스와이프 탐색 기능 등 시청자와의 교감을 높이는 요소를 갖췄으며, 실시간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띵라이브는 지난 13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와 함께 국내 주요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일본, 동남아시아, 북미를 우선 공략하며 현지 에이전시 협력과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효진 대표는 “이제 라이브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모두가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띵라이브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모두가 존중받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띵라이브는 사용자 경험과 크리에이터 수익 구조라는 핵심에 집중하면서도 기술적 완성도까지 갖춘 플랫폼”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띵라이브는 오는 9월 1일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앱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크리에이터 모집 및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