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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양평군청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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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기자

승인 : 2025. 08. 22. 14:23

양평고속도로 종점, 김건희 일가 소유 땅으로 변경
굳은 표정의 김건희 여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부터 양평군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평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은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됐다는 게 골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노선 변경이 이뤄졌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종점 변경을 검토했던 민간 용역업체와 국토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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