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세한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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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5분께 서울 구로구 궁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해당 학교 경비원은 교내 순찰 중 분리수거장에서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건물과 운동장에 있던 교직원과 주민 등은 모두 외부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류탄 2발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안전 조치 후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류탄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