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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폐교된 염강초에 서울유아교육진흥원 이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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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 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8. 27. 11:12

지난 26일 서울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이전 홍보·주민소통 협력체계 구축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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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6일 구청장실에서 고문영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폐교된 염강초등학교 부지에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을 이전해 '유아교육 거점'으로 탄생시킨다는 목표다.

구는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을 강서구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2030년 이전을 목표로 △유아교육진흥원 이전·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유아교육의 유기적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들어설 부지는 지난 2020년 폐교된 염강초등학교 부지다. 구는 오는 2030년에 유아교육진흥원을 이전하면 새로운 유아교육 거점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강서의 교육 지형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미경 기자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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