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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 ‘차세대 헬스케어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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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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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차세대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웰체크', 멘탈케어 솔루션업체 '옴니씨앤에스', 휴식가전업체 세라젬과 각각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체 건강과 정신 안정, 휴식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웰니스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제안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국내 최초로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거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모든 서비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웰체크와의 협력을 통해 단지 내 전용 공간이나 자택에서 전문 의료진과 비대면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 관리는 물론 간단한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료가 언제든 가능하며, 의료 서비스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효과를 준다.

옴니씨앤에스는 뇌파와 맥파 등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지수와 두뇌 건강 등을 측정하고,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정신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수면 개선 등 과학적인 멘탈케어 서비스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

세라젬은 척추, 순환, 휴식, 뷰티, 영양, 운동, 정신 등 7개 분야에서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7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입주민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척추 의료가전과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양한 웰니스 기기를 통해 피로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송파한양2차 아파트가 입주민의 건강과 행복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미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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