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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매출 467억 달러…주가는 시외서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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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8. 08:33

엔비디아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2분기(5~7월) 매출 46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1.05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평균 매출 460억6000만 달러와 주당 순이익 1.01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순이익은 257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9% 늘었다.

데이터 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다. 게이밍·AI PC 매출은 4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9% 늘었다. 평균 매출 예상치 41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H20매출은 비중국 고객 대상 매출이 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 고객 대상 H20 판매는 없었다.

엔비디아는 3분기 H20의 중국 판매량이 반영되면서 매출 540억 달러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블랙웰은 전 세계가 기다려온 AI 플랫폼으로, 세대적 도약을 제공하고 있다"며 "블랙웰 울트라 생산은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요는 폭발적"이라고 언급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블랙웰 판매는 1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새로운 AI용 칩이다.

이날 뉴욕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181.60달러로 전일대비 0.094% 하락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 넘게 떨어지고 있으며 한 때 5% 까지 빠지기도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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