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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원도심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해광사 위(신흥동1가 5-1) △인성여고 뒤(송학동3가 3-1) △전동그림맨션 뒤(전동25-113) △내동 63번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비교적 많은 원도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개선'에도 주력해 율목동 171번지 공영주차장과 도로 사이 단차를 보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서해대로483번길 3번지)엔 경사 슬라이드를 설치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한층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가로등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도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