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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수입차 유통 노하우 녹여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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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09. 03. 09:54

수입 중고차 전문 서비스 런칭
수입 중고차 원스톱 서비스 제공
"투명한 수입 중고차 거래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웹사이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웹사이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38년간 축적한 수입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인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발표했다.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직접 확인한 수입 중고차 매물만을 취급하는 플랫폼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안심 거래망을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되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수입 중고차의 매입·판매 서비스와 보증 연장 상품을 제공한다. '내차 사기' 서비스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전국 12개 중고차 지점에서 숙련된 중고차 전문 인력이 정밀 검수한 차량만을 유통한다.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세부 조건별 매물 확인이 가능하며, 간편한 차량 검색 기능을 갖췄다.

'내차 팔기' 서비스는 빠르고 효율적인 중고차 판매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 정보 입력만으로 1차 견적을 받고, 전문 진단 평가를 통해 최종 견적을 제시 받을 수 있다. 딜러와 소비자 간 간편 거래의 중개를 통해 차량 판매 부담을 줄여준다. 향후 다양한 수입 인증중고차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차량 포트폴리오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입 중고차 구매 시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 연장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702 케어 플러스'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도 최대 2년/4만Km(최초 신차 출고 시점 기준 최대 9년/18만Km)까지 연장 보증이 가능하다.

'702 케어 플러스'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운영하는 직영 정비 공장에서 엔진, 변속기는 물론 일반 부품까지 서비스 보증 범위가 적용된다. 소음이나 미세 누유 등도 검증을 거쳐 진단·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케어 서비스와 사고 시 자기부담금 지원 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신차 및 중고차 장기 렌트 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용인, 김포, 장안평, 대구 등 주요 중고차 거점에 직영 지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서울·경기를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 거점에 브랜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갖춰 판매 및 매입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는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결고리를 강화해 수입 중고차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국 40여개의 취급 브랜드별 직영 정비센터를 통해 중고차에도 순정 A/S와 동일한 정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전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량 매입부터 상품화,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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