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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 갯벌’ 성공적 개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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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03. 16:45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 열어…10월2일~22일 21일간 개최
심덕섭 군수 "세계유산 축전은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가 3일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창군
선포식
심덕섭 고창군수(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여섯번째)이 도의원·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군민들과 함께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 고인돌 갯벌'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면서 '함께 만드는 세계유산 축전' 선포식을 열었다.

3일 오후에 열린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상황 보고 △축전 통합해설사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함께 만드는 축전'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축전을 준비하며 △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모두가 즐기는 축전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축전을 4대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축전 통합해설사는 고인돌·갯벌 해설사를 통합 운영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7가지 보물 및 세계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선서식을 통해 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활동할 것을 선언했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유산축전은 고창이 가진 소중한 세계유산을 군민과 함께 지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사적인 기회다"며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은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전 기간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개막식,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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