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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요 사업,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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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9. 03. 16:52

AI 분야 등 사업 71건 7228억원
창원시
창원시청./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정부가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창원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요 사업의 국고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 국비 사업에서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71건 7228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업은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400억 (총사업비 1조원) △글로벌 제조융합 SW 개발 및 실증 135억원(총사업비 493억원) △제조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 77억원(총사업비 227억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29억원(총사업비 323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24억원(총사업비 257억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73억원(총사업비 435억원)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 325억원(총사업비 3097억원)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125억원(총사업비 751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 83억원(총사업비 901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재난 예방 사업 214억원(총사업비 1932억원)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12억원(총사업비 430억원) △진해신항 건설사업 4600억원(총사업비 7조 9195억원) 등이다.

시는 향후 선정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정부공모사업, 총액배분 사업 등 국비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기재부, 국회의원 협력 등을 통해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우리 시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인 만큼 최선을 다해 씨앗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 국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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