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일중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만난 조현 장관](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9m/03d/2025090301000378500020961.jpg) | [포토]한일중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단 만난 조현 장관 | 0 |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청사 대접견실에서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과 접견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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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오후 기드온 사아르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첫 전화통화를 갖고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 그간 우리 정부가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고 즉각적·무조건적 인질 석방을 촉구해온 뜻을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 관계와 중동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아르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 심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장관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왔다"면서 "첨단 산업 분야 기술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또 조속한 휴전을 포함해 현지 상황 개선을 위한 당사자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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