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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산시에 따르면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이판(二板)사판(四板):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를 슬로건으로 2025 아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쓰자판 △놀자판 △쉬자판 △먹자판 등 네 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축제는 유튜버 강하나의 '굿모닝 스트레칭'으로 문을 연다.
메인 스테이지인 '놀자판'에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과 지역 청년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소통왕 말자할매'의 토크쇼, 댄스 경연대회와 저지쇼가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으로 DJ 소다와 레이블 '그런트제로'(DJ SEFO, DJ 허조교)가 EDM 파티를 열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쉬자판'에서는 청년부스, 유관기관 부스, 청년정책 구매 플랫폼 '청년정책마켓', 청년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청년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자판'에서는 푸드트럭이 함께해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날 연계행사로 아산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인 '드림페어'도 진행돼 △제품전시 △스템프 체험 △신기술 시연 △기업체험 및 상담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 행사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주체로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했으며,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청년 예술인 등 지역 청년 자원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