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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건국대와 치유농업 발전 공동연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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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5. 09. 08. 13:48

업무협약식
농촌진흥청이 건국대학교와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농진청은 8일 건국대에서 이승돈 농진청장과 원종필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돈 청장은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청은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 제정 이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19개소 지정, 치유농업 시설 품질관리 제도 마련, 치유농업 연구 성과 확산 및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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