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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은 9일(현지시간) 카터가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 닥 프레스콧에게 침을 뱉은 행위와 관련해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카터는 경기 시작 직후 퇴장당해 한 스냅도 뛰지 못했기 때문에 징계는 이미 받은 것으로 간주됐다.
NFL은 성명에서 "카터는 해당 경기의 주급을 몰수당하게 된다. NFL 선수협회(NFLPA)는 카터가 징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항소 권리를 포기했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카터는 이번 징계로 인해 경기 수당 5만7222달러(약 7900만원)을 잃게됐다. 이는 카터의 주급과 같은 금액이다.
그는 지난 5일 열린 개막전에서 첫 스냅도 뛰기 전에 침을 뱉다가 퇴장당했다.
카터는 지난 4일 이와 관련해 "내 실수였고 동료들과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