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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년 2개월 만에 장중 33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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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9. 10. 10:38

반도체·증권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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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3300을 돌파하고 있다. /뉴스1
코스피 지수가 장중 3300선을 돌파하면서 4년 2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3301.30에 거래되고 있다.한때는 장중 3306.14까지 올라 종가 기준으로 2021년 7월6일 기록한 3305.21를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존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17%, 1.54%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장중 30만원을 넘어서면서 전고점 경신을 노리고 있다.

그밖에도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으로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이 각각 2.73%, 6.78%, 5.63% 상승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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