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문화적 교류로까지 확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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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 푸드팜센터는 2023년 7월 개장 이후 첫해 12억 원, 올해 8월 기준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 의원은 "월요일 정상 운영으로 주 7일 개장체계를 갖추면서 방문객 수가 증가했고, 이는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으로 이어졌다"며 "일부 출하 농가는 월 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월급 받는 농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푸드팜센터는 출하 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농가 교육과 생산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농가레스토랑, 쿠킹클래스 운영 등 직매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 수 1900명, 온라인 밴드 가입자 2000명을 돌파하는 등 로컬푸드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시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품목은 고흥군, 보은군, 부여군, 안동시 등 자매결연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주 의원은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는 단순히 농산물 공급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문화적 교류로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의원은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 농업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