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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복선전철 현장 방문…“상시점검 통해 무재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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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9.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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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앞줄 오른쪽 두 번째), 김영한 인프라본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 공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정부의 자기 규율 예방 체계 조기 정착 정책 추진에 발맞춰 기존의 정기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 현장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는 본격적으로 지하 공정 추진 중인 만큼 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미가 있다.

점검에는 정경구 대표와 김영한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철도보호지구 내 차량기지 진입 선로 시공 구간의 터널 내부 작업 여건 및 흙막이 가시설 상태, 수직구 구간 등이 포함됐다.

정경구 대표는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상시 안전 점검을 통해 무재해 현장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근로자가 안전한 현장에서 작업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노사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기능 강화 등 4차 산업 흐름에 맞춰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기반의 안전 관리 및 교육 체계 등을 구축해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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