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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12일 강한 비…오봉저수지 저수율 11%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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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12. 07:49

강릉
지난 2일 강원 강릉시 외곽의 한 하천에서 전국에서 지원하러 온 살수차들이 강릉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 투입할 물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가뭄이 심각한 강원도에 12일 단비 소식이 있다. 강한 비가 예고돼 안전사고 유의 등이 요구된다.

깅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돌풍, 천둥, 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mm 이상), 동해안 20∼60㎜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7∼28도, 산지(대관령·태백) 22∼24도, 동해안 26∼27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강릉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1%대로 하락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1.6%(평년 71.2%)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1만5074톤 규모 급수가 이뤄졌다. 오봉저수지에는 1민1081톤, 홍제저수장에는 3993톤이 급수됐다.

급수 지원을 위해 차량 533대, 함정1척 등이 투입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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