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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중소·중견기업 성장전략 공유의 장 마련…이환주 행장 “든든한 금융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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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5. 09. 14. 14:12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 개최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경영진, 기업 CEO 340명 참여
(보도사진2) KB국민은행,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 개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발표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국내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성장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공진화)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조강연에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지배력의 시대 : 미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지능,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통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인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세계경제·인문학·물리학·건강 총 4가지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세계경제 세션은 김지윤 정치학 박사, 인문학 세션은 정우철 도슨트, 물리학 세션은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건강 세션은 명승권 의학박사가 맡았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이번 포럼은 다가올 경영환경의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업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ESG컨설팅,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결 사업인 KB굿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에서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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