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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주한 외교공관에 릴레이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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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9. 15. 14:11

기재부 추진단, 방문홍보 전격 추진
"정책 논의 기대…실질적 참여 유도"
APEC 정상회의 준비위<YONHAP NO-2796>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8차 준비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D-30 시점에 맞춰 주한 APEC 회원 외교공관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문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릴레이 방문은 오는 10월 20~23일 인천에서 개최될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 대한 APEC 회원의 관심 제고와 참석 독려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번 릴레이 방문홍보를 통해 행사 준비상황과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최 노력을 설명하고, 회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의제 및 행사운영 등에 대한 APEC 회원의 주요 관심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행사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APEC 재무장관회의 최초로 구조개혁장관회의와의 합동세션 및 ABAC 합동오찬, 장관급 양자면담 활용 기회 등 고위급 참석 시 제공되는 다양한 외교·정책적 기회를 적극 안내하여 회원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윤정인 단장은 "이번 릴레이 방문을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정책논의를 보다 심도있게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AI 포럼·기업전시 및 K-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적극 홍보해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겠다"며 "APEC 회원·사무국,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한 달여 남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를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그 성과와 분위기를 오는 10월31일~11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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