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KT-SKB, IB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영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6010008531

글자크기

닫기

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9. 16. 09:55

'슈퍼노바' AI 기반 미디어 기술 혁신
환경 및 지속가능성 부문 석권
SKT-SKB, 미디어계의 MWC IBC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영예-1
류성걸 픽스트리 개발본부장, 나태영 SK텔레콤 Gen AI개발팀장,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본부장이 수상 후 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 2025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 부문은 '환경 및 지속가능성(Environment & Sustainability)'으로 AI 기반 '슈퍼노바(SUPERNOVA)' 솔루션을 활용한 NPU 기반 UHD 업스케일링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술은 GPU 대비 전력 소비를 80% 줄이고 랙 공간 50% 절약, 시청자 만족도 77% 향상이라는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2월 B tv SPOTV 채널에 적용된 이후 7개월간 100% 가동률을 유지해 방송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슈퍼노바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사료 복원, 광고, 제조업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확산돼 왔다. SKT는 이를 VOD와 실시간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방송사 및 OTT 사업자와의 협력을 확대해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정연 SK텔레콤 Media Lab장은 "슈퍼노바 기반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콘텐츠 제작 효율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