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패스 8GB'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는 로밍 데이터 2배·통화 40분 무료 혜택
|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로밍패스 13GB(5만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 중 대한항공 장거리 국제선(8시간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2000명이 혜택을 받으며 메신저·이메일·인터넷 검색 등 기내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로밍패스 8GB(4만4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최대 40분 무료 음성통화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적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일까지며 83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같은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데이터가 2배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선보인 '로밍패스 나눠쓰기' 서비스가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4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이용 시 최대 65%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추석 연휴 고객들이 데이터와 통화료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편리한 로밍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